안녕하세요. 일본 취업, 이직 전문 엘트리(ELTREE) 에이전트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리는 일본 취업 정보 오늘은 특히나 인기가 높은 IT 직종의 일본 취업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직종에서 외국 인재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이지만, 특히나 수요가 높은 분야가 바로 IT 분야입니다. 시스템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직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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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더불어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Web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 일본인보다는 외국어에 능통하며 IT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엔지니어의 채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라쿠텐’의 엔지니어 채용은 80 % 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IT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이나 벤처 기업 등에서도 우수한 외국인 엔지니어의 채용에 적극적입니다.
이처럼 외국인 엔지니어의 채용 증가에 따라 기술 비자를 취득하고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엔지니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하고 있는 취업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엔지니어의 수는 2008 년부터 2013 년까지 5 년 동안 약 56 % 나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 중국, 인도 등 IT 신흥국의 엔지니어가 증가분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우수한 외국인 IT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고급 전문직>이라는 재류 자격을 새로 만들만큼, 엔지니어는 일본에서 취업하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외국인 엔지니어의 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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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외국인 엔지니어가 일본에서 취업 혹은 이직하기 위해서는?
1. 일본어 능력
외국계 기업으로, 사내 공용어가 영어인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일본 기업에서는 일본인 동료와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일본어 능력을 요구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레벨 이상의 일본어 능력을 요구하며, 이는 곧 JLPT N2 이상의 레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개발 경험
IT 최신 지식은 물론, 프로그래머 및 엔지니어로서의 개발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Java, JavaScript, PHP 등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개발 경험이 많을수록 그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한국에서 쓰이는 것과는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한국에서의 직무경험만 가지고 계실지라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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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무 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도전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하신 분(컴퓨터 공학, 기계 공학 등), 일본어 능력이 전제조건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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